울산시, ‘울부심 생활+’ 추진 중간성과 보고회 개최

15개 사업 추진사항 중간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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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중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 생활+ 사업 3대 분야 15개 사업의 추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사업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계획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울부심 생활+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의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3년간 총 4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중간 평가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보였다.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5개 구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했다.

현재까지 40회 개최, 4만 5,000여명이 참여해 5만 7,000여 건의 소소한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또한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 신설‘은 예정보다 6개월 당겨 연말 조기 준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은 8월 폭염기간 10대를 특별운영해 남구 신정동, 중구 북부순환도로 일대 초미세먼지 7~9%가 개선되어 시민의 맑게 숨 쉴 권리를 확보했다.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9월부터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전년 9월 대비 이용률이 22% 증가했고 △‘전통시장애 울산페이 페이백‘ 사업을 추석 전후로 실시해 울산페이 구매 금액의 5%를 돌려주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줬다.

이외에도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울산 아이문화 패스카드 지급’ 사업 행정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문수축구장 셔틀버스’를 117회 운영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프로경기 흥행 성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야간문화 마실의 날‘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자체 프로그램 580여 건,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 별빛문화기행 5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그외 △‘국가정원 벨로택시’를 제작하고 있으며 △‘대공원 소풍마루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15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하게 홍보해 울산 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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