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민을 돕고 돌보는 2024년 종암동 동복지대학 유종의 미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총 80여명 건강·복지상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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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주민이 주민을 돕고 돌보는 2024년 종암동 동복지대학 유종의 미



[PEDIEN] 성북구 종암동이 지난 31일 2024년 종암동 동복지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종암동은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동복지대학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28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해 28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종암동 동복지대학은 4년 동안 총 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주민이 주민을 돕고 돌보는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기반 구축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종암동 동복지대학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총 4차시 교육으로 구성·운영했으며 △ 정신건강의 기본의 이해 교육과 1+1나눔 활동 △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으로 80여명 상담 지원 △공동체 활동 △지역주민 마음 알아차림 교육 및 수료식으로 진행했다.

신 동복지대학 수강생은 수료식 참여 소감을 통해 “개인적으로 복지대학 수료를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는 종암동의 더 다양한 지역문제를 함께 찾아내고 고민해, 심도 있는 복지의제 발굴과 실행에 더욱 힘쓰자”고 제안했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을 통해 최근 마음 건강의 문제로 더욱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어 가는 가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종암동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임영근 종암동장은 “한 달 동안 28명의 수강생이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전 교육과정을 참여해 무척 감사하다”며 “향후 종암동의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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