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개회식, 1일 경원재서 개최

미디어를 활용한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딩, 재외동포와의 상생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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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개회식, 1일 경원재서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경원재에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5개 부문을 구성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첫째 날에는 갯벌타워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등을 논의하는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경원재에서 바주 엘리아시 스웨덴 린네대학교 교수의 강연 ‘고향과 귀환의 정치 : 포용적 미디어 표현과 한인 디아스포라’ 와 함께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글로벌 TOP10 도시로 가기 위한 인천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경원재 1층 로비와 아리랑홀에서는 한국이민사박물관 소장 사진 전시를 통해 방문객이 한인 이민의 역사와 재외동포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재외동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디어가 재외동포들이 마음속 고향으로 자리 잡은 인천과 연결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콘퍼런스 일정 및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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