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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이 11월 1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24 경기통일포럼’에 참석해 “경기도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남북 경제협력의 허브로서의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와 경기도,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대전환 시대 한반도 출구전략과 경기도의 도전과제: 평화·통일·안보의 삼중주’를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남북 경제 협력 실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비무장지대를 품은 지역으로 남북 관계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며 “이러한 지정학적 위치에서 경기도는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나아가 남북 경제 협력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평화와 생태 관광, 그리고 첨단산업 중심의 신성장 동력을 통해 DMZ와 접경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의회는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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