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천안시 동면은 지난 23일 천안좋은친구들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좋은친구들 회원들과 이관희 면장은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4가정을 방문해 연탄과 함께 쌀과 라면, 화장지도 전달했다.

이번 연탄봉사를 진행한 천안좋은친구들은 2007년 천안·아산 시민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유명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관희 면장은 “매년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