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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덕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24일 배추 500포기 수확을 시작으로 지난 25일 배추절이기, 26일 김장 속 넣는 것을 마지막으로 김장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조기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이 매년 손수 재배한 배추 500포기 기부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7월 1사·1행복키움지원단 협약기업인 한솔제지천안공장에서 김치통 160개 후원과 직원 10여명이 직접 김장과 가구별 방문 전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월 취약가구 밑반찬 지원을 하는 천안추모공원직원들도 김장행사에 일손을 더했다.
김장김치는 경로당 38개소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10kg 1박스씩 단원들이 가정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박복순 단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장김치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영 광덕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광덕면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분들과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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