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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12월 3일 오후 6시 15분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우원식 국회의장 주최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초대되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및 우원식 국회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정운진 외교특임대사를 비롯해 키르기즈스탄 외교부장관 등과 함께 한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약 717만명이 거주하는 키르기즈스탄은 비슈케크를 수도로 하며 한반도의 0.89배인 199,951km2에 해당하는 국가로서 정부 형태는 대한민국과 동일한 대통령제 국가이며 주요 정부 인사로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누를란베크 샤키예프, 아켈베크 자파로프 내각실장, 그리고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외교장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르기즈공화국은 작년 ‘23년 2월과 9월 사키예프 국회의장이 방한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은 이브라예프 에너지부 장관, 11월은 이사예프 외교1차관이 한-중앙아 포럼으로 인한 방한한 적이 있다.
특히 자파로프 대통령은, 작년 9월 뉴욕 유엔총회에서 한-키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으나, 이 날 개최한 우원식 국회의장 주최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환영 만찬은 실제 자파로프 대통령의 방한이 처음인 자리로 더욱 의미있는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볼 수 있다.
이날, 본 환영 만찬에 초대되어 참석한 서울시의회 대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 의장님과 키르기즈공화국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을 모시고 함께 만찬을 나누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밝히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감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한국과 키르기즈스탄은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언급하며 “오늘의 만찬을 통해 두 나라의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나가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또한, 키르기즈스탄 공화국이 본국인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저는 키르기즈스탄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활동하며 두 나라의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배웠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간의 다리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고 보탤 수 있다는 큰 영광일 것이다”며 다짐의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국회의장 주최 본국인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이 방문한 자리에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초대해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누는 대화와 교류가 양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향후 키르기즈스탄과 서울시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는 물론, 키르기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등의 지역 교류협력행사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키르기즈스탄 대표 서울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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