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간담회 개최”

시, 지역건설협회 및 현장관계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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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현장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 건설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과 지역 건설협회 및 관내 18개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추진 성과 및 공동주택 하도급률 실적 보고 △2025년 공동주택 관련 역점시책 안내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 제도 시행 △지역건설업체 평가제 및 영업의 날 운영 △지역업체 입찰 참여 현황 관리를 통한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시는 공동주택 활성화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건설협회 및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업체 참여 저조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련한 방안들을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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