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퍼센트의 높은 취업률 '2024청년 취업 도전 프로젝트' 발표회 오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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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청년 취업 도전 프로젝트' 사업이 2022년부터 올해까지 5기 과정을 운영해 총 125명이 수료했으며 1~4기 참여자 중 70명이 취업해 67퍼센트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신세계아이앤씨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 실무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미래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파로스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 팀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대기업 계열사 실무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현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무형 과정으로 부산 청년의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실무형 프로젝트인 웹서비스 코딩, 소프트웨어 기술 온라인학습 교육과 △기업연계형 프로젝트인 전자상거래 등 기획 웹서비스 제작, 현업개발자 멘토링으로 구성돼 실무 위주의 교육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취업전담매니저가 교육 수료 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자문, 채용 정보 집중 제공, 취업 사후관리를 철저히 지원하는 등 과정마다 70퍼센트 이상의 취업률을 목표로 실무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 취업 도전 프로젝트'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하며 미래 정보기술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는 정보기술 분야에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이 5개월간의 교육 과정에서 쌓아온 성과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젊은 인재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올해 ‘스파로스 아카데미’ 5기 과정의 청년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프로젝트 발표 △심사 피드백 및 질의응답 △결과발표 및 시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프로젝트들을 공개하며 이 프로젝트들은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구성돼 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최종 발표회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기업들은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 청년들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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