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기술 기반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와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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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도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도시기반시설을 융합한 미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의 경우 울산시는 시민 체감형 지능형도시 구축에 주력했다.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에 총 400억원 규모의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해 4개 분야 14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운2지구와 태화강변지구에는 지능형 공원과 지능형 교통시설 등 총 16종의 첨단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능형도시건설사업 계획을 승인, 공공주택 개발지구 지능화를 이끌었다.

또한, 산업단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울산·미포 지능형친환경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해물질 감지와 지하배관 안전 관리 체계를 도입했으며 광역 안전 관제탑을 설치해 산업단지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교통 취약지역에는 지능형 이동수단 서비스를 확대했다.

마실버스 실시간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지능형 횡단보도 체계를 설치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정책 환경도 크게 강화했다.

인공지능과 공간정보를 융합한 챗지아이에스 서비스를 도입해 관광, 일자리, 재난대피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행정정보 검색 온라인체제기반을 선보였다.

또한, 울산 도심 전역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 중이며 15건의 빅데이터 분석과 989종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특화 지능형도시 조성에 중점을 둔다.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에 거점형 지능형도시 기반시설을 완성하고 다운2지구와 태화강변지구에 지능형도시 기반를 준공해 공공주택 개발지구 지능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능형친환경산단 통합관제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울산미포산단 일대에 디지털 복제 기반 통합 관리 온라인체제기반과 안전 기반을 통해 산업단지의 안전성을 높이고 재난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특수재난훈련센터에는 3차원 실감형 화재·재난 대응 훈련 체계를 도입하고 태화강 및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지역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해 디지털 복제 울산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이동형 도로 위험관리체계를 통해 도로파손이나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자동 탐지하고 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는 자원 공유 온라인체제기반을 도입한다.

시민 체감형 지능형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데이터 활용 촉진과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디지털 복제 온라인체제기반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외 지능형도시 세계 박람회 등에 참가해 울산의 지능형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 지능형도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지능형도시 환경을 제공해, 첨단 기술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능형도시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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