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추위 대비 ‘한파 응급대피소’확대 운영

12월 9일~26일 한파쉼터 및 응급대피소 현장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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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5개 구군과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한파쉼터 1,077개소와 응급대피소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향후 한파특보 발령 등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 응급대피소 7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파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기간 동안 야간, 주말·휴일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시설이다.

기존에는 구군 청사 5개소만 지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현장점검 기간 동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숙박시설 6개소와 행정복지센터 1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추가로 지정된 곳은 중구 1개소, 남구 2개소, 동구 2개소, 북구 1개소, 울주군 1개소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매년 2~3회 정도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있다”며 “이번 응급대피소 추가 지정으로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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