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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동은 지난 3일 고양시립백양어린이집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라면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원아와 어린이집 관계자가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라면은 화정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립백양어린이집 김수연 원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챙겨와 모은 라면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들이 직접 쓴 편지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라면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양시립백양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 어린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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