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7일부터 시작

24일까지 4개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농협에서 44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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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7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1969년부터 매년 1월 경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 수립을 돕고 최신 농업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올해 교육은 3,9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농협에서 진행된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지역별 주요 작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으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과 벌마늘 발생, 레드향 열과 등 지난해 농업분야 주요 이슈를 다룬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2025년 농업정책 및 관련 제도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에 발맞춰 비료와 농약 사용저감에 더욱 많은 농업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우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새해영농설계를 돕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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