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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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마련해야”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이 3일 경기도 고립·은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통합적 지원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훈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고립·은둔 보듬 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장 과정에서 사회화의 좌절이 고립·은둔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신의 삶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은 “고립·은둔 당사자를 둔 부모 또한 자녀의 문제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받아야 한다”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전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규모에 비해 지원 대상과 예산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문제를 발견하고 관련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재훈 의원은 “청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부터 재사회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도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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