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

25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위한 법·제도 실무 중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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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4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소속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법무법인 화우 박지훈 전문위원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예방사항’을 주제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법 시행에 따른 조직의 대응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이어 울산시 안전관리자 강대훈 주무관이 ‘위험성평가 제도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위험성평가 절차와 핵심 내용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시의 체계적 대응 의지를 실천하는 자리”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시민이 안심하는 울산’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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