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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월 20일 오전 11시 태화종합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그 시작을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에스케이에너지 시엘엑스경영지원실 박정원 부사장을 비롯해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김영길 중구청장,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가해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이날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9억 6,000만원을 구매해 73개 협력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 울산 소재 협력사는 49개사 2,646명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날 태화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24일 신정시장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체감경기가 매우 어려워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앞장서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설 성수기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할인하고 1인 2만원 한도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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