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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를 연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빛·밤 마음 상담소’는 근로나 학업 등 주간 활동으로 상담 이용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저녁 상담을 실시, 상담의 접근성과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34세 이하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비밀보장의 원칙에 따라 상담 내용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빛·밤 마음 상담소’ 외에도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청년 달팽이 휴게소’ 와 사회복무요원을 상담하는 ‘마음 근력 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평가를 거쳐 정신건강 고위험군일 경우, 본인의 동의하에 병·의원 안내,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정보 부족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들이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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