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안산시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많은 중앙역 일대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단원보건소는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 실천 수칙을 당부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 감염병 예방의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지역 간 대규모 이동과 해외여행, 친지와의 모임 등으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