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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는 공정무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확산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 공정무역단체 선정 및 단체지원 사업’ 공모를 2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정무역 단체 선정 △공정무역 단체 지원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공정무역 단체 선정’ 분야에서는 공정무역 사업을 총괄적으로 또는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천광역시 소재 비영리 재단법인 및 사단법인’ 또는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수행 능력, 전문성, 책임성,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정무역 단체 지원’ 분야는 공고일 현재 인천시 공정무역단체로 이미 선정돼 있거나, 이번 공모를 통해 공정무역단체로 새롭게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단체는 공정무역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공정무역 마케팅, 교육, 홍보, 캠페인, 국내외 교류 및 지원, 공정무역 마을 운동 등 시가 제시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신청 금액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1억 7천여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추후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될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 공정무역단체로 선정되지 않은 신규 단체는 단체 선정과 단체 지원을 동시에 신청하면 된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공정무역 시민 인지도 제고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2025년에는 공정무역 페스티벌과 공정무역도시 4차 재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 중인 관내법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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