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지난해 119신고전화 하루 평균 237건

2024년 한 해 동안 8만 6544건…6분 4초마다 1건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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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소방, 지난해 119신고전화 하루 평균 237건



[PEDIEN] 지난해 세종시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일 평균 237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 건수는 8만 6,544건으로 2023년 10만 511건 대비 1만 3,967건이 줄었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신고가 전체의 45.1%인 3만 9,043건을 기록했다.

이어 의료 안내와 상담·민원이 2만 2,834건, 무응답·오접속 등도 2만 4,667건으로 많았다.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시간대는 평균 5,882건이 접수된 오전 10시였고 오후 1시가 5,672건으로 뒤를 이었다.

현장 출동 관련 유형 중에선 구급출동이 1만 7,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민 지원 등 기타출동 1만 4,072건, 구조 7,108건, 화재 753건 순이었다.

또 응급의료 정보제공·질병상담을 위해 운영 하고 있는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해 총 1만 361건의 신고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처리 내용은 병원·약국 안내 등 5,431건, 질병상담·응급처치·의료지도 등 4,930건이었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정확한 119신고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며 “올바른 119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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