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안전하고 행복한 급식 환경 만들기에 노력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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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및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영양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관계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직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조직갈등 개선을 위한 제도의 이해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갈등 개선을 위한 제도의 이해’는 업무와 관련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현장감과 실질적인 행동 변화의 필요성을 이끌어 내는 효과를 가져왔다.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은 급식안전관리 기준의 개정사항과 식중독 사례 및 모의훈련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강의에서는 학교 내의 교직원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론적인 부분을 넘어 공감과 이해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함께 나눔으로써 학교급식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진천군에 소재한 서전유치원의 테마가 있는 학교급식 운영과 충주중앙탑초등학교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충북교육 정책방향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습과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급식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하는 일 그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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