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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2.5. `25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에 전년보다 3.2% 증가한 1조 1,78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개발에 총 4,417억원을 투자하며 이 중 ‘반도체 박막증착용 희속금속 소재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소재 개발’,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 ‘급속 신생혈관 유도 바이오 잉크소재 개발’ 등 26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또한, 기계금속, 자동차, 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개발, 우주·항공, 수소 등 미래 유망산업 선점을 위한 소재 개발에도 총 7,36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정부가 지난 해 12월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개발’, ‘자원순환형 고분자 소재 및 응용기술 개발’ 등을 포함해 66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기능별로는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R&D를 지속 확대한다.
´23년 176억원, ´24년 766억원에 이어 올해는 1,312억원을 투자해 185개 공급망안정품목의 대체소재 개발, 재자원화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부장 분야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선유치한 과제에 정부가 기술개발 자금을 대응 투자하는 투자연계형 기술개발에도 ´24년 1,698억원에 이어 ´25년은 3,027억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산업부는 오늘 공고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4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관련 기술개발 내용 및 양식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R&D 디지털 플랫폼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도전과 혁신의 소재부품기술개발을 통해 첨단산업의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의 소재 디지털 개발방식을 접목해 신속한 기술개발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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