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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등포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박람회 참여 업체의 부스 임차료를 지원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는 최대 250만원, 해외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영등포구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12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2월 20일까지이며 구청 일자리경제과 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참가 계획서 △사업자 등록증 △재무제표 증명원 등이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문래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의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 공간을 제공받으며 회의실,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을 최대 4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0개 호실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9일까지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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