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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월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4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것이다.
지난해 통합방위본부가 군, 지자체 등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 공유 △민방공 경보체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기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편성 최신화, 통합방위협의회 소집 관련 개선 등 통합방위예규를 개정했고 화랑훈련 최초로 지자체장 주도의 핵·더블유엠디 사후관리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추진해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장 중심으로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고 민·관·군·경·소방과의 튼튼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및 비상대비 능력의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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