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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행복 가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과 9가지 나물, 부럼, 곰탕, 과일 등을 정성껏 포장한 뒤 지원 대상자 가정을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올해 꾸러미 사업은 작년과 다르게 대상자를 위원과 1대1 매칭해 단순히 꾸러미 전달 및 안부만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닌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위원들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발굴해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고 12일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정월대보름 꾸러미 선물을 받고 좋아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정성껏 준비했다”며 “정월대보름은 행운과 희망의 시작이자 건강과 힘찬 한 해를 기원하는 날로 안중읍 주민들이 올해도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는 꾸러미 사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발굴해 안부 확인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생각하는 위원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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