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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월 13일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물품 선정의 투명성 △학교시설 당직 운영 △조달청 계약업체 관리 △불법 건축물 관리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지적하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운영지원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를 통해 학교 시설당직원의 평균 연령이 높은 문제를 언급하며 “학교시설 당직 업무 특성상 야간 근무가 필수적인데, “학교시설 당직 업무 특성상 야간 근무가 필수적인데, 고령화된 당직 직원들의 건강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무인경비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교육청의 물품 구매 과정에서 용역업체의 적정성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물품선정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절차의 공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낙찰가가 최저가로 결정될 경우 품질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물품용역 계약 선정 절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년간 방치된 무허가 건축물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촉구하며 “과거 의회 질의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음에도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허가 건축물을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감사관실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도, 학교시설 관련 용역 선정의 투명성 부족과 방치된 불법 건축물 관리 소홀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감사관실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교육청 전반의 행정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사업부서에서 적법한 절차와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계약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문제 사항이 신속히 해결되고 있는지 철저히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주 의원은 발언을 마치며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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