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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박진영 경기도의원은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 경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 강화를 요청했다.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의 투자심사 대상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 지침 연구를 언급하며 특히 문화·관광 부문에서 경기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타당성 분석 지침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공공투자사업 계획 수립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심사 평가 및 향후 타당성 조사 수행 시 분석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 연구기관이 정책 수요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연구원이 시·군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연구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정책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협업 과제를 연구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성도 언급하며 공공투자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수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관련 지침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의 공공투자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경기연구원의 공공투자관리센터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경기연구원이 시·군의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차원의 총괄 지원 및 지침 제공 역할 수행과 연구 기능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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