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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기획공연 판소리 갈라 콘서트 ‘장끼자랑’을 4월 15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성지고 맛깔 난 입담으로 대한민국 국악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소리꾼인 임재현, 민은경, 박애리 그리고 남상일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판소리 눈대목, 창작판소리 그리고 창작곡 등을 소리꾼의 연기, 입담까지 국악의 멋과 매력이 함께하는 판소리 갈라 콘서트로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남상일은 최연소 국립창극단 입단 후 뛰어난 입담을 통해 방송계에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궁가 중 ‘임자없는 녹수청산’,‘일개한퇴’,‘수궁천리 머다마소’를 공연한다.
대통령상 2회 수상하며 국악 대중화를 위한 재능기부와 꿈나무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끊임없이 펼치고 있는 박애리는 심청가 중‘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심봉사 눈 뜨는 대목’‘만좌맹인이 눈을뜬다’을 선보인다.
무대에서 강한 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국립창극단의 작은거인 민은경은 임방울 선생의 단가‘추억’, 쑥대머리, 춘향가 중‘어사출도’를 국악실내악단과 밴드가 함께 화려하고 풍성한 공연을 보여준다.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및 산조 이수자로 약 250명의 가야금 병창 중 소수의 남자 가야금병창으로 주목받으며 JTBC‘풍류대장’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통해 TOP 10에 이름을 올렸던 임재현이 적벽가 중‘새타령’,‘조자룡 활 쏘는 대목’을 통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국악원이 준비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가 어루러진 공간에서 전통판소리 눈대목, 창작판소리, 창작곡이 국악밴드와 함께하는 갈라콘서트를 통해 국악의 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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