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지도 감독 강화 및 토지 보상 문제 해결 촉구

"주택공사 지도 감독 강화 및 토지 보상 이의 신청 비율 감소 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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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종배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지도 감독 강화 및 토지 보상 문제 해결 촉구



[PEDIEN] 김종배 경기도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도시주택실 업무보고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지도 감독 강화와 토지 보상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시주택공사의 부채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우발 부채와 관련된 소송 가액이 2,190억에 달하는 등 우발부채로 인해 경기도시주택공사의 재정 상태가 위험해질 수도 있을것"이라고 지적하고 "도시주택 실은 4월 종합감사 전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도·감독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종배 의원은 토지 보상과 관련해 "최근 3년간 재결 인원 2만 2574명 중 24.8%인 5612명이 이의 신청을 하고 있다"며 이의신청 비율을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종배 의원은 "토지 보상위원회가 1위원회와 2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지만, 이의신청 비율이 여전히 높다"며 "도시주택실은 이의신청 비율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회타운 사업과 관련해 북수원 테크노밸리와 제3 판교 테크노밸리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과 공실 현황을 파악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의 주택 문제 해결과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주택실의 적극적인 노력과 개선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시주택실의 답변 내용을 토대로 추가적인 자료 검토와 정책 연구를 통해 경기도 주택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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