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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도시재생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뉴ː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지구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3건과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1건 등 총 4건을 심의 의결한다.
△태화지구 뉴ː빌리지 사업은 태화동 태화어린이집 일원에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정1동 뉴ː빌리지 사업은 남구 신정1동 신정시장 일원의 노후저층주택 밀집지역에 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 기반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정시장 상인· 청년· 신혼부부의 정착을 지원한다.
△정자지구 뉴ː빌리지 사업은 북구 강동동 정자항 일원에 자율자주택정비와 노후주택의 집수리, 도로개설 및 정비, 주민편의 및 복지시설 등을 추진한다.
이들 3개 지역에는 각각 300억원의 재정보조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각 지역의 현안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한다.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건은 신정1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뉴ː빌리지 공모사업의 기준인 ‘노후 저층 주거‘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 추가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구역계 조정과 면적 증가에 따라 변경을 심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뉴ː빌리지 사업의 추진으로 연립, 다세대 등 정비 사각지대에 위치한 주거지역의 재생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취약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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