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투자유치 위해 친기업 정책 지속 추진

5조 1,700억원 목표…3대 전략 8개 중점과제 선정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산업수도의 위상 강화와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2025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올해 투자유치 5조 1,7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전략적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추진전략과 8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기업 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한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및 특구사업 본격 추진, 주력산업·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지역 주도 대학 혁신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략적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투자유치 홍보 및 국제 홍보 강화 등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 및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으로 신속한 투자 이행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투자유치기업 관리 강화 및 사회적 책임성 확보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후속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를 통한 잠재 투자기업 발굴과 조사결과 분석 및 자료 축적을 통해 기업 지원정책 수립 및 통계자료로 활용하는 등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간다.

또한 핵심 목표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업 전담 관리인을 지정해 투자상황 관리, 추가 투자수요 파악 및 특전 안내,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 투자상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견인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투자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