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소기업 시설자금 200억원 지원

오는 3월 13일부터 방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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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시설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설자금은 생산 능력 향상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의 시설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8억원 이내, 5년 상환기간으로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협약 금융기관 12개소울산경남은행, 케이비국민은행, 아이비케이기업은행, 엔에이치농협은행, 디지비대구은행, 비엔케이부산은행, 신한은행, 케이이비하나은행, 케이디비산업은행, 우리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었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자금 사용처가 관내인 경우에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자금 지원이 경기부양의 윤활유 역할을 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공급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 1월 1,200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오는 6월 500억원, 9월 3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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