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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 대청호 가뭄 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종합대책은 가뭄 발생 시 안정적인 상수원수 확보를 목적으로 대청댐 수위 변화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 1단계는 비상대책상황실 구축 및 관계 기관 협조 요청 △ 2단계는 용담댐 금강수계 방류요청 및 비상 급수시설 점검 △ 3단계는 취수로 준설, 고지대 급수상태 점검 및 비상 물탱크 차량확보 마지막으로 △ 4단계는 비상 양수펌프 설치·가동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비상 발생 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취수원을 달리하는 정수장 수돗물 생산량 단계별 조정을 통해 대청호 저수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을 홍보하고 비상용 병입 수돗물을 대량 확보해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박도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으로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가뭄 발생 우려 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을 통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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