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

업소별 최대 200만원 지원, 3월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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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7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서구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198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개선이 필요한 착한가격업소 중 시설이 낙후된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 교체, 실내 장식 개선, 화재 사고 예방시설 개선 등 200만원 내에서 업소별 수요에 맞게 시설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힘을 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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