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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8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정세근 독립유공자의 유족 이규덕 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규덕 씨의 외조부 故정세근 독립유공자는 1919년 4월 경기도 진위군 부용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순국했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3·1절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보훈 가족의 예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달 24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68명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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