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행안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및 운영 실태 최고 평가

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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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초구, 행안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및 운영 실태 최고 평가



[PEDIEN]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과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각 기관이 얼마나 데이터에 기반한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는지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점검한 결과다.

서초구는 3개 영역에서 모두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 특히 데이터 공유와 관리체계 영역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무엇보다 우수사례로 제출된 ‘데이터 기반 서리풀원두막 운영’은 신규 서리풀원두막 설치 시 현재 설치 현황과 설치 환경, 인근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한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분석 기획, 기법, 활용 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적합하게 구성됐고 분석 결과물도 정책 활용 목적에 부합한 사례라는 평가다.

이어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행정·공공기관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지 평가했다.

서초구는 여기서도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포함한 8개 자치구만이 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구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업무 추진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서초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11개 분야 480여 종의 행정정보를 제공해 담당 공무원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난안전, 교통, 대기 관련 실시간 상황부터 인구, 보건, 복지 등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얻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구의 스마트한 데이터 활용 기반 행정이 크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 수요에 맞는 고품질·고수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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