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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는 3월 10일부터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양화천과 대신천의 준설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에 체결한 관·군 협력 재난예방 및 대응 활동지원의 일환으로 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서양화천 및 대신천 구간은 지난 수 년 동안 쌓인 퇴적토로 우기마다 재해 발생 우려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여주시가 사전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제7군단에 협조를 요청해 제7공병여단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군에서는 제7공병여단 소속 20여명의 장병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6대를 투입하고 있으며 여주시는 장병 쉼터 조성 등 원활한 작업 여건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는 3월 중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금년 여름철 자연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원활한 유수 흐름 등 하천 치수 안전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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