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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가입 기간 3년간 근로 사업 활동을 지속하면서 본인 적립금을 적립하고 탈수급을 해야 만기 시 1천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가구가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자율 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을 1년 차는 10만원, 2년 차는 20만원, 3년 차는 30만원이 매칭 지원된다.
근로 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천8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와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로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각각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과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만기 지급 해지를 한 시민 A 씨는 평소 근면 성실히 직장에서 근무하며 희망저축계좌에 꾸준히 저축해 1천80만원을 지원받았다.
A 씨는 “꿈에 그리던 국민임대 주택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꾸준히 저축한 결과가 이렇게 큰 결실이 되어 매우 보람차고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뿌듯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신규 모집은 △희망저축계좌Ⅰ은 4차 △희망저축계좌Ⅱ는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 1회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Ⅱ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복지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산 형성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가입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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