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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1일부터 2025년 제2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5년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11주간이며 총 8개 분야 81개 강좌로 구성됐다.
도배기능사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강좌 등 기존 교육과목 외에도 ‘생성형 인공지능과 친구하기’, ‘창의 전래놀이 돌봄지도사’등을 새로 개설하고 그간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던‘피부미용기능사 기초실무반’, ‘초보자도 실패 없는 이탈리아 요리’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에게는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는 신체 및 인성 발달 촉진에 활용되는 전래놀이 과정을 새롭게 편성했다.
‘창의 전래놀이 돌봄지도사' 단기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과 은퇴 후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는 시니어들에게 전문적인 놀이지도사 양성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남성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커피를 즐기고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커피 맛을 아는 남자’ 남성 전용 교육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일반 수강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우선신청 대상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3일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4년에는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강화, 웰빙건강 및 문화아카데미 등 81개 과정에 5천여명이 참여했다.
2025년부터 양성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남성 수강 가능 비율 제한을 폐지해, 수강을 희망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든지 줌바&피트니스 댄스 등 일부 여성 전용 강좌를 제외한 전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황영순 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이번 기수는 많은 시민들에게 최근 경향에 부합하는 ‘생성형 AI와 친구하기’, ‘전산회계실무’등의 전문교육과정과 ‘남성 커트&여성 커트 마스터하기’등 수강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으로 다양하게 편성했다”며 “2025년부터 전 강좌에서 남녀 모두 수강 가능하니, 여성들과 더불어 남성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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