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실태조사 실시

160곳 현장조사 실시…공정한 요금 부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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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3월말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사례를 방지하고 공정한 요금 부과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현황 조사 △미부과 원인 분석 △미부과 가구 확인 시 사용료 부과 △시스템 개선 및 지속적 모니터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상·하수도 요금 부과 건에 대한 전산시스템 자료를 분석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160가구에 대해서는 색소검사, 관로 CCTV 조사, 육안 검사 등을 통해 공공하수도 유입 여부를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는 수질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 하수도 시설 개선사업 등에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지속적인 하수도 요금 부과 시스템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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