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용인특례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000만원이 증가한 8억 920만원으로 991명에게 지급한다.
지원 분야는 장학금과 교육비로 나뉜다.
12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장학금은 △철쭉장학금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자립장학금 △향토장학금 △무지개장학금 △곰두리장학금 △보훈장학금 △주거비장학금 △드림장학금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애인 학생을 지원하는 ‘곰두리장학금’과 드림스타트 관리 학생을 돕는 ‘드림장학금’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100% 늘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교육비 분야는 다자녀 가정의 중학생 104명에게 총 3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
장학금 지원 신청은 용인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장학금 종류에 맞는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며 “시도 꾸준히 예산을 확보해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양질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2001년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1만 5165명에게 101억 821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