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연수회’ 개최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 위한 대응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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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3월 19일 오전 10시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2026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정부합동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와 정성지표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지표담당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강사 강의와 분임 토의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정부합동평가위원회 위원 활동경력이 있는 전문강사의 우수사례 작성 비법 등 실무적인 대응 전략을 듣고 분임토의를 거쳐 지표별 개괄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매년 지방정부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관계중앙부처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6년 정부합동평가는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92개 정량지표와 16개 정성지표 등 총 108개 지표를 평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표별 평가 항목에 따른 실적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지표담당자들의 개별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해 합동평가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는 국정과 시정의 연계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제도이다”며 “연말까지 추진대책 보고회, 지표별 자문 등으로 실적 달성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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