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권지킴이단 인권교육’ 실시

20일 ‘인권침해 발생원인 분석과 대안’ 주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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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활성화를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 및 인권지킴이단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내 인권침해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예방 대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은종군 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을 초빙해 '장애인거주시설 내 인권침해 발생원인 분석과 대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의 기본 개념과 거주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발생원인 분석, 그리고 인권침해 사건의 현장 대응 및 예방 전략이 다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거주시설 내 인권 보호 수준을 더욱 높이고 시설 관리자와 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정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사건을 상담·조사·구제하는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 인권의식 향상과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인권교육과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인권침해 상담·구제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전자우편, 전화, 우편 및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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