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시설물 현장점검 및 간담회

울주군 종합감사 참여…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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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3월 21일 오전 11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시 관계자, 청렴시민감사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시설물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시민감사관이 울주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감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울주군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 작천정별빛·등억알프스 야영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안전·환경 관리실태 등을 살펴본다.

특히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에서는 시설물 안전 상태와 장비 관리, 이용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신불산군립공원 별빛·등억 야영장에서는 봄맞이 시설물 안전점검, 산림 환경보호 및 관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등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또한, 야영장 앞 하천정비와 편의시설 데크 보행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설되었는지 현장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청렴울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안전·산림 관련 전문가, 청년, 퇴직공무원 등 38명의 울산시민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공직자 부조리 제보, 각종 감사·조사 참여, 시정발전사항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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