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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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PEDIEN]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소관 조례안 3건, 동의안 3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용운국제수영장 개보수 현황을 점검하면서 시민들의 수영장 이용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규모가 축소될 초등학교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대전시와 각 구청, 그리고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은 하늘공원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하늘공원의 주차장 정비와 더퍼리공원의 체육시설 및 시민 편의시설 설치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길치공원 등산로 삼거리 부근의 토지 매입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더퍼리공원과의 연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공원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한화생명 볼파크가 현재 먹거리 중심의 상업시설로만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 활용이 필요하다며 대전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공간 활용 방안 마련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경 의원은 큰 피해가 있었던 기성동 산불 피해 지역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고사목 제거와 식목을 통한 산림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우기철 대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기성동부터 갑천까지 이어지는 3대 하천의 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나, 예측 불가능한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이 중요하다며 우기철 도래 전 현장 확인과 사방공사 등 예방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 지원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오늘 회의에서 심사·의결된 안건은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 및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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