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AI 스마트 자원 순환 마켓 ‘싹쌉이’뜬다

쓰레기 싹 자원 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전 서구, AI 스마트 자원 순환 마켓 ‘싹쌉이’뜬다



[PEDIEN] 대전 서구는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및 일월정밀와 협력해 스마트 자원순환마켓 ‘싹쌉이 마켓’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각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수거 보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종량제 봉투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은 작년 12월 19일 체결된 업무협약의 결실로 서구는 AI 기반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AI 기반의 쓰레기봉투 판매기인 ‘싹마켓’ 과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 보상 기기 ‘쌉마켓’을 선보인다.

‘싹마켓’은 AI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매수를 인식하며 무인 카드 결제 방식으로 종량제 봉투 6종과 특수규격 마대를 판매한다.

한편 ‘쌉마켓’은 다 쓴 건전지나 보조배터리를 수거함에 투입 시 전지의 무게에 따라 10포인트씩 적립하는 기기로 500포인트를 모으면 1쌍의 새 건전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산업용 건전지와 부풀어 오른 배터리, 액이 누출된 배터리 등은 투입할 수 없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싹쌉이 마켓’ 시범운영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호응과 이용률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