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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신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하고 주민주도형 지원 체계 강화로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계획에는 3대 추진전략 8개 추진과제를 통해 동 현장 중심 복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주도형 복지건강계획 수립과 실행을 지원해 주민 역량 성장과 도약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시사업 평가 부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성과를 낸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바탕으로 한 2025년 추진계획 안에는 동 복지 기능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프라 확대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통합시스템을 활용한 발굴 강화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 △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무연고 사망자 지원 등도 추진한다.
동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위기가구 발굴 계획수립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및 실행을 추진하고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광산형 통합돌봄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활성화 및 역량강화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등을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실무 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민간의 유용한 인적·물적 자원이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수립했다.
구는 25일 7개 부서 5개 동 권역중심 복지·보건서비스 사업담당자 30명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협업TF 운영회의’를 개최,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별 공동 협업 과제 발굴을 논의했다.
28일에는 박경원 전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추진단 단장을 초청,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동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예측할 수 없는 복지 환경 속에서 시민 누구나 통합 돌봄·복지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보장받도록 하겠다”며 “광산구 전역에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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