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여성 휴게공간·모성보호시설 개선 등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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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의 지원으로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10개소를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 전용 휴게공간, 수유실, 여성 화장실 등 모성보호시설과 여성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물품 구입 등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고 전년도 대비 여성근로자 비율이 10%p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기업은 현장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필수 요소”며 “이번 사업이 여성 고용 안정 및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여성 일자리 4,200개 창출, 여성 취·창업 지원존 운영,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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