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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가 오프라인 판매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무등시장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을 위한 기본 틀을 만든 뒤 내년에 사업 고도화 전략을 통해 밀키트 상품까지 출시한다는 게 남구의 목표다.
남구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무등시장이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올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무등시장의 디지털 전통시장화를 위한 첫걸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 패턴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가 지긋한 대부분의 무등시장 상인들도 온라인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있고 현재 무등시장 내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거래되는 품목은 일부 식료품에만 국한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온라인 소비 동향 적응을 통한 시장 매출 증대와 오프라인 판매 위주의 운영 구조 개선 차원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오는 5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무등시장 상인들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법 등 디지털 기초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SNS 마케팅, 온라인 고객 대응법, 데이터 분석까지 고객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무등시장의 특색을 살린 온라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특화상품 및 캐치프레이즈 발굴, 포장 디자인 개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점포별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점포 15곳을 선정한 뒤 해당 점포별 네이버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와 쇼츠 영상을 제작해 SNS 계정에 올릴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도화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이며 무등시장에서 내놓은 밀키트 상품을 전국에 유통하기 위한 포석이다.
남구 관계자는 “디지털 전통시장 첫걸음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 구매층 확보로 무등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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