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동 엄마의 집밥,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지원으로 반찬 전달

서울미래새마을금고 500만원 후원, 중장년 고립위기가구 “엄마의 집밥 지원사업”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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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보문동 엄마의 집밥,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지원으로 반찬 전달



[PEDIEN] 서울 성북구 보문동 중장년 고립위기가구 지원사업인 “따뜻한 한끼 엄마의 집밥”이 중단위기에 처해 있다 서울미래새마을금고 500만원 후원과 ESG봉사단 인력지원으로 중단없이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업무협약식 후, 이숙희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중장년 고립위기가구에 전달했다.

‘따뜻한 한끼 엄마의 집밥’은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중·장년 1인 20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제작한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2월, 2025년 협의체 사업 논의시 엄마의 집밥 사업비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사업 지속여부가 불투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서울미래새마을금고에서 민관 협력으로 중단없이 사업에 참여해 후원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으로써 중장년 고립위기가구에게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숙희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지원에 서울미래새마을금고와 ESG봉사단이 협력해 앞장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서울미래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운영 중인 ‘보문 복지 사랑채’유휴공간을 ‘23.3월 3년간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맺었고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 5일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사랑채 근무하면서 문턱없는 나눔냉장고 나눔옷장, 엄마의 집밥사업, 뚝딱뚝딱 금손 동아리 등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선제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엄마의 집밥 지원을 받고 있는 김00은 “ 올해 엄마의 집밥을 못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우울감이 더 높아졌다며 서울미래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엄마의 집밥을 중단없이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주위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심에 감사하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힘내서 살아보겠다며 감사하다” 는 말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 등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 지원함으로써 외로움 없는 성북,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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